연예일반

음악중심 - 오늘의 컨셉은 뽈록하라?

까칠부 2010. 3. 13. 17:51

처음 보는 순간,

 

"와아, 예쁘다!"

 

그러나 이내,

 

"뭐야? 색이 안 맞잖아?"

 

그러나 그럭저럭 배경과 화려한 빤짝이 의상은 어울렸다. 특히 한승연 베스트! 와우!

 

박규리는 여전히 품위있는 여신이었고, 니콜은 스포티했다. 강지영은 귀여... 근데 좀 넓어보이지 않나? 반짝이 의상 색 자체가 그래서 그래 보였다.

 

문제는 구하라...

 

골반이 넓어 보이고, 뱃살은 드러나보이고,

 

그래서 순간 떠올렸다.

 

"이건 뽈록하라다!"

 

DSP의 새로운 언플용 컨셉인가? 확실히 저런 식으로 입혀 놓으면 살아남을 연예인이 없을 듯. 더구나 바지 한 벌로 끝낸 니콜에 비해 검은색 장화로 이어지며 골반과 허벅지 부분이 대비로 강조되었으니.

 

흠... 하라야, 코디한테 뭐 돈 빌리고 안 갚은 거 있니?

 

무대 자체는 예뻤다. 그러나 역시 루팡은 컨셉과는 맞지 않게 밝은 배경이 어울린다. 의상도 산뜻함보다는 조금 산만했고. 옷 자체만 봐서는 예쁘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봐서는.

 

지인의 평가처럼 나는 너무 좁고 얕아.--;;;

 

결론은 그냥 예뻤다는 것. 특히 이번 루팡에 있어 내 포인트는 구하라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 구하라의 자신감 넘치는 웃음과 눈빛이야 말로 루팡의 백미다. 멋지다! 와우!

 

 

 

갑자기 피곤해서 낮잠을 좀 자느라 이제야 일어나 봤다. 조금 있으면 또 나가봐야 하는데...

 

무한도전은 아무래도 나중에 봐야 할까? 흠...

 

세바퀴부터는 사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