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앞으로의 진행에 대한 한 가지 아이디어... 마지막 시합에서 아주 대판 깨진다. 콜드게임에 도저히 상대가 안 될 정도로. 김C가 말한다. "이대로는 안돼!" 그래서 기존 프로야구팀 전지훈련에 따라나서게 되는데... 지금까지의 어설픈 야구가 아닌 프로야구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야구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면... 사실 야구버라이어티라면서 야구.. 연예일반 2009.10.27
참 패떴도 운이 없다 - 기보다는 남자의 자격이 패떴 안티? 바로 지지난주다. 위대한 밥상에서 이경규옹과 김국진옹이 바다낚시하던 것이. 우럭 두 마리 잡으려 하던 것이었다. 우럭 두 마리가 뭐 그리 대단하냐 하겠지만... 결국 못 잡았다. 못잡아서 잡은 다른 고기들 횟집 가서 바꿔다 밥상에 올렸다. 더 재미있는 것은 김국진이 제대로 고기 낚는 모습을 보여.. 연예일반 2009.10.26
낚시의 추억... 살생을 그리 내켜하지 않는 터라 낚시는 별로 취미가 없다. 아주 오래전에 잠시 멋모르고 해보긴 했는데... 아마 첫낚시였을 것이다. 친척형의 낚싯대를 빌려 저수지 배수로에 담그는데, 뭔가 움찔하는 게 느껴졌다. 월척이었다. 분명 손에 와 닿는 느낌으로는 그랬다. 이건 월척이다. 그러나... 손바닥 .. 연예일반 2009.10.26
구하라에게는 스타의 자질이 있다...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한 가지는 상황에 순응하는 사람, 다른 한 사람은 상황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간단히 수신성과 발신성이라 표현한다. 보통 사람들은 그때그때 다가오는 상황에 맞춰 반응한다. 이래야 하겠거니, 저래야 하겠거니, 그들의 사고와 행동은 그 상황에 종속되며 그 .. 연예일반 2009.10.24
청춘불패 - 손발이 오그라들다... 순전히 구하라 때문에 본방사수를 했는데... 마지막 전화통화하는 장면에서 애들 울 때 그 생각 들더라. "내가 뭐한다고 이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에 나와 이 고생 해야 하는데?" 서러운 거지. 말 그대로 이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에 나와 그 고생을 했으니.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는 줄 알았다. 도.. 연예일반 2009.10.24
김구라의 정치성향...? 당시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을 쭉 애청했던 사람으로서 평가하자면 김구라는 우파다. 그것도 아주 지독한 극우. 왜? 김구라가 당시 공격하던 대상들을 보자. 트랜스젠더, 동성애자, 외국인, 그리고 대북정책... 아마 모르는 사람이 많은 모양인데 김구라는 당시 김대중 정부의 대북정책도 한나라당.. 연예일반 2009.10.22
생계형 아이돌이란... 원래 내가 기억하기로 생계형 아이돌이란 조롱의 표현이었다. 한승연이 여기저기 말도 안되는 케이블 예능프로에서 망가지고 있을 때, "아이돌이 저런 것까지 하냐?" 한국사람은 그런 게 있거든. 부장쯤 했으면 과장 하면 안되고, 과장 한 사람이 대리 하면 안되고, 사장 씩이나 했는데 어디... 아이돌.. 연예일반 2009.10.21
오빠밴드 - 아티스트냐? 아이돌이냐? 아티스트란 뭐냐면 감상의 대상이다. 사생활이야 어떻든 인간성이야 어떻든 그가 들려주는 음악, 보여주는 연기, 그가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에 대해 동경을 가지고 감상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아이돌이란 공감의 대상이다. 왜 아이돌인가? 나이가 어리고 아티스트라 불리기에는 조금 평이하고 그러.. 연예일반 2009.10.13
김제동이 퇴물이라... 스타골든벨을 무슨 막장프로그램쯤으로 아는 사람이 있더라. 그러나 내가 보기에 스타골든벨만한 프로그램도 없다. 신인이면 신인, 오랫동안 방송을 쉬었던 노땅은 또 노땅, 방송과는 거리가 먼 비주류 연예인들까지 불러놓고는 그래도 방송분량 뽑아낸다. 그렇게 자기를 알리고, 그렇게 방송에 익숙.. 연예일반 2009.10.11
오빠밴드에 대해서... 나는 사실 오빠밴드를 거의 보지 않았다. 워낙 그 전에 밴드에 관한 너무 인상깊었던 프로그램을 둘이나 봤던 터라. 하나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했던 라디오스타 특집 기러기밴드, 다른 하나는 올 6월엔가 방송했던 반갑습니다 선배님 김태원편. 전자는 유영석과 김태원 등 여전히 현역에서 음악활동을.. 연예일반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