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 그림용의 마지막 눈을 그리다! 참 무서운 말이다. "그냥." 인터넷에서 악플과 악플러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 정작 악플이라고 생각하고 악플을 다는 사람은 드물다. 자기가 악플러라 생각하는 사람은 더 드물다. 그냥 남들 하는 말이니까. 내가 생각하기에 어떠하니까. 그 말이 어떤 상처가 될 지. 지금 쓰는 그 글로 얼마나 크게 고.. 드라마 2011.06.24
최고의 사랑 - 최고의 사랑 놀이... 최근 각종 게시판에서 유행하고 있는 놀이가 있다. 특히 여초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놀이의 정체는 '최고의 사랑 놀이'. 마치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실제의 인물들인 양 팬이 되고 안티가 되어 리플을 달면서 노는 말 그대로 텍스트로 이루어지는 역할극 리플 놀이다... 드라마 2011.06.23
타블로 - 그럼에도 인터넷에 족쇄채우기를 반대하는 이유... 솔직히 감정대로 하자면 아예 인터넷에서 다시는 저런 뻘짓을 못하도록 검열과 처벌을 강화했으면 좋겠다. 일단 내가 들어먹은 욕 때문에라도 그런 놈들 싹 쓸어버렸으면... 하지만 항상 내가 전제하는 것이, "사람은 결국 불완전한 존재다." 다양성이라는 게 그렇다. 왜 다양성이 필요한가? 불완전하.. 문화사회 2010.10.19
나는 별로 타블로 옹호한 적 없다! 나더러 타블로빠니, 타블로 실드치네 하는데, 아마 그동안 쓴 글만 보더라도 내가 타블로에 대해 특별히 변호하거나 옹호할 목적으로 쓴 글은 별로 없음을 알 것이다. "별로"라 한 것은 나도 내가 쓴 글을 다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천 개가 넘는 글을 어떻게 다 기억하나? 검증 들어가자 하면 GG칠 밖.. 문화사회 2010.10.02
타진요가 말하는 공익성! 다른 것 없다. 오로지 하나다. "캐나디언은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 내가 타블로 사태에 끼어들게 된 계기다. 즉 저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한 가지다. 왓비컴즈의 뜻을 받들어 타브로를 시궁창에 쳐박고 이 사회에서 영원히 배제하는 것. 과거 나치가 유대인을 테러하고, KKK가 흑인을 테러하던 것과 같.. 문화사회 2010.08.14
대중이라고 하는 오만과 폭력 - 악플러의 기원... 오랫동안 대중이라 불리우는 다수는 의사결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왔었다. 소수에 의해 결정되었고, 소수에 의해 집행되었으며, 그 열매 또한 소수에게 돌아갔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민주화였다. 그래서일까? 아마 그 반동일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대중이라는 단어에 무소불위의 의미를 .. 문화사회 2010.08.12
비호감이라는 이름의 어떤 오만... DJ DOC의 신곡 가운데 이런 가사가 있다.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대하고..." 아마 이 가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이른바 네티즌 아닐까. 예를 들어 타블로의 경우도, 타진요가 저지른 실수와 잘못이 타브로에 비해 결코 적다 할 수 없다. 하지만 타진요의 경우는 그나마 성공한 몇 가지를 가지.. 문화사회 2010.08.10
악플이란 - 비판과 비난의 경계... 비판과 비난을 나누는 경계란 사실 단순하다. 상처를 입히려 하는 것인가. 아니면 상처를 입힌 것인가. 분명 비판도 상처가 된다. 괜히 명예훼손에 사실적시가 들어가는 게 아니다. 사실을 적시했어도, 그래서 정당한 비판이어도, 정작 듣는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최초의 목적.. 문화사회 2010.08.05
타블로가 드디어 법적대응에 나서는구나... 얼마전 소녀시대가 자신들의 누드합성사진을 만들어 돌리던 네티즌들에 대해 선처를 탄원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순간 떠오르는 생각, "이래서 이 인간들이 간덩이가 이 지경으로 부었구나." 원래 범죄에 대한 처벌의 목적에는 그로 인해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공.. 문화사회 2010.08.02
연예인이란 그런 직업이다! 참 역겨운 말이다. "연예인이란 그런 직업이다!" "받아들이라!" "싫으면 연예인 하지 마라!" 차별이라는 게 어떤 것인 줄 아는가? 예단이다. "남자는 힘이 세다. 일을 잘한다." 사실 이것도 차별이다. "여자는 감수성이 뛰어나다. 감성적인 일에 능하다." 마찬가지다. 모든 인간은 개인이다. 현대사회란 바.. 연예일반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