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걸그룹 대세 정리 -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경계에서... 아이돌은 아이돌 자체를 보려는 것이지 음악을 들으려는 것이 아니다. 음악은 단지 수단일 뿐. 아티스트란 음악을 듣자는 것이며 무대를 보자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티스트도 좋다. 곡이 좋고 나쁘고에 좌우되는 건 아티스트. 곡이 인기있고 없고에 좌우되는 것도 아티스트. 반면 그와 상관없이 한.. 대중음악 2010.12.17
어떤 노래인가보다 어떤 사람이 부르는가... 대단한 히트곡이었다. 임펙트도 엄청났고 지금까지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된다. 그런데 뒤가 없다. 그 다음 앨범을 냈는지 뭐하는지. 가수활동은 하고 있는 것인지. 왜? CF는 떴는데 상품은 뜨지 못한 경우와 같다 할 수 있겠다. 노래는 떴다. 그런데 노래에 가려져 정작 가수 자신은 알려져 있지 않다. .. 대중음악 2010.09.03
볼수록 원더걸스가 아깝다는 것이... 아이돌이 언제까지 아이돌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걸그룹에도 수명이 있다. 물론 미국에서 대박나면 원더걸스로도 오래 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과연 그럴 수 있겠는가? 개인적으로 걸그룹 최강의 몸매로 소희를 꼽는다. 비율이며 스타일이 거의 모델급이다. 거기다 베이비페이스 역시 걸그룹.. 연예일반 2010.05.29
원더걸스 2DT 무대를 보고... 다른 건 모르겠고 나라면 당장 코디부터 자른다. 특히 아이돌에게 있어 패션이란 아이돌의 강점과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과연 이 멤버가 어떤 점에 강점이 있고 어떤 개성이 대중에 어필하는가. 그것을 살려내는 것이 아이돌의 코디라는 것이다. 그런데 보라. 이건... 완전히 코디가 아이돌.. 대중음악 2010.05.22
원더걸스 MV를 보면서 - 왜 거기에 박진영이 있는 것인가? 참 흥미롭다. 분명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다. 그런데 박진영은 왜 저리 열심히 자기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것일까? 아니 노바디부터도 그랬다. 당시 심지어 나는 그게 박진영 MV인지 착각하고 있었으니. 문득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자식을 명문고에 보내고 명문대에 보내고 대기업에 취직시키고 그.. 연예일반 2010.05.19
원더걸스와 박진영의 마인드... 원더걸스 기사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4월 중순엔가 방영된 해피투게더였다. 2AM의 진운와 조권, 원투의 송호범, 에픽하이의 타블로, 그리고 뜨거운 감자의 김C가 출연했었던. 압권은... "너희들도 어서 성공해서 이런 술도 마음대로 마실 수 있게 되어야지?" 그 앞서 나왔던 이야기가 아직 뜨지 .. 연예일반 2010.05.12
박진영 - 설마 기사내용이 사실일까? 솔직히 읽는 순간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이 그것이었다. "이거 찌라시지?" 거 왜 있잖은가? 있지도 않은 일들을 부풀려서 마치 사실처럼 싣고 하는 황색신문들.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도저히 상상하기조차 불쾌한 - 아니 끔찍한 내용이었던 터라. 사무실을 개조해서 거기서 숙식했다... 이것부터가 말.. 연예일반 2010.05.11
선미의 선택... 요미우리의 회장인가가 카미카제에 대해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었다. "명목은 자원이었지만 사실상 강제였다." 무릎팍도사에서 박예은이었던가? 당시의 미국진출 결정에 대해 이리 말한 적 있었다. "당시 분위기상 못한다고는 말 못하죠." 하긴 잘나가는 걸그룹,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이다. 사.. 연예일반 2010.01.24
선미의 탈퇴와 원더걸스의 소모... 참 안타까운 팀이 원더걸스다. 물론 박진영 사장 - 나는 그를 가수로서도 프로듀서로서도 안 본다. 사장이다. - 의 의지와 야망은 충분히 존중할만하다. 미국진출 할 만하지. 그런데 왜 하필 원더걸스가? 아직 어린 나이다. 한국에는 가족도 있다. 친구도 있다. 그동안 쌓아 놓은 인연들이 있다. 그런데 .. 대중음악 201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