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 - 이휘재와 노홍철... 미소녀물에 보면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다. 한심하거나 아니면 주위에서 부추기는 오빠 캐릭터. 소녀들과 때로 대립하며 감정의 배설창구가 되어주는. 그리고 소녀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돌리기 위한 일종의 희생양과 같은 장치다. 예를 들어 홍수아나 유인나가 사기를 쳐도 그 중심에 노홍철이 있.. 예능 2010.10.18
영웅호걸 - 이진 or 니콜? 과연 이번 회차에서 승자는 누구일까? 가장 크게 이익을 본 것은? 처음에는 니콜을 생각했다. 국민체조를 하는데 국민체조가 뭔지 몰라 멍때리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다. 아직 성징이 나타나기 전의 소년의 느낌. 소년적이면서도 소녀적인 귀여움이 듬뿍 묻어나고 있었다. 니콜의 이번 헤어스타일은 그.. 예능 2010.10.04
영웅호걸 - 웃겼다! 처음 소소한 장기자랑 할 때는 뭐 그러려니... 이런 것도 가끔은 필요할 테니까. 그리 재미는 없었다. 라면을 걸고 성량자랑 할 때까지도. 그러다 물에 들어서는 순간... 와하! 이런 게 영웅호걸이구나. 물론 항상 소소함은 있었다. 모두가 캐릭터가 있고 관계가 있다. 어느 순간 자연스레 떠올리는 행동.. 연예일반 2010.09.06
영웅호걸 - 예능의 교과서로 삼고 싶다... 파자마 파티란 항상 즐겁다. 잠옷만 입고 서로 어울리는 시간이란 모든 허위와 가식이 사라진 진실된 시간이다. 그만큼 더 스스럼없이 더 자연스럽게 더 깊이 어울릴 수 있다. 여기에 제작진은 한 가지를 더한다. 바로 빙의. 서로 잠옷을 바꿔입음으로써 그 잠옷의 주인이 잠시 되어 보는 것이다. 잠옷.. 연예일반 2010.08.23
영웅호걸 - 왁자하다! 참 면면이 화려하다. 노사연과 신봉선이야 예능하라고 불러다 놓은 멤버고. 정가은만 해도 어디 가면 돌아볼만한 미녀다. 서인영이나 나르샤나 내 타입과는 거리가 멀다 해도 유인나, 홍수아, 박가희, 이진, 아이유, 니콜, 지연은 하나같이 보기만 해도 즐거운 미인들이다. 얼마나 좋은가. 그런 미인들.. 연예일반 2010.08.09
영웅호걸 - 정말 기대 이상이다! 처음 영웅호걸에 대해 들었을 때 뭐 이런 막장이 다 있는가 싶었다. 출연하기로 되어 있던 니콜이 걱정되었다. 아무리 인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연예인에게, 그것도 연예인에게 그 인기도를 측정해서 서열을 정하고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하겠다니. 하지만 지금 나는 그 영웅호걸을 보며 전혀 부담없.. 연예일반 2010.08.02
영웅호걸 - 제대로 청춘불패를 벤치마킹했구나... 하긴 그러고 보면 영웅호걸이라는 제목 자체도 상당히 생뚱맞다. 왜 하필 영웅호걸일까? 그러나 청춘불패와 나란히 놓고 보면 어쩐지 그럴싸하다.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내기 전에 먼저 관계를 만든다. 욱하는 박가희나 다혈질인 서인영이나 그네들의 캐릭터는 나이 많은 후배와 나이어린 선배라는 불.. 연예일반 2010.07.26
영웅호걸 - 미숙함을 어떻게 살리는가가 열쇠가 되겠다! 보니까 대충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진다. 한참을 웃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전혀 예능에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멤버들. 이진, 아이유, 유인나, 홍수아, 니콜... 참 어색하다. 그리고 서툴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예능이 아닌 것 같은 어떤 자연스러움을 .. 연예일반 2010.07.19
티아라 -We Are The One... 뭐랄까... 딱 듣는 순간 느낌이 왔다. "이건 월드컵송이구나." "응원가구나." 어제 카라의 월드컵송과 아마 10번은 가까이 돌려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상에 남는 게 전혀 없었다. 낮에 맨정신으로 다시 들어보니 원래 이런 노래였구나... 참 뻔하다. 좋게 말하면 친숙하고, 독하게 말하면 진부하고, 그.. 대중음악 2010.05.03
티아라는 아이돌의 새로운 유형을 열 것인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야 아티스트와 아이돌을 엄밀히 구분해 보지만 과연 대중은 그런가? 나는 아티스트와 아이돌을 철저히 구분하기에 아이돌에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기대하거나 하지 않지만 대중은 아이돌에게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요구하거나 하지 않던가. 내가 이번 티아라의 컨셉.. 대중음악 20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