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멋졌다. 예능에서 이런 시도도 가능하구나. 힙합 두 팀과 락 두 팀과 아이돌 두 팀과, 이제는 중견이 된 가수 한 팀, 이 가운데 뒤의 세 팀은 모두 기성작곡가로부터 각각 일렉트로니카와 라틴, 그리고 장르를 특정하기 애매한 - 그러나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후크송을 받고 있다. 역시나 여름.. 연예일반 2009.07.12
연예인의 거짓말... 도대체 어떤 장단에 맞추라고? "나 대학나왔다!" "거짓말 하지 마!" "나 사실은 고등학교..." "고졸새끼가!" "나 사실은 28살..." "거짓말하지 마!" "솔직히 서른..." "서른이나 쳐먹은 게! 아줌마 아냐?" 인간이 사회생황을 시작하는 것은 바로 거짓말을 배우면서부터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고려하면서 상대.. 연예일반 2009.07.11
예술가와 마약... 18세기 계몽주의는 인간의 이성을 일깨웠다. 아니 인간의 이성을 모든 것의 중심에 놓았다. 신화는 의심되었으며, 전설은 부정되었고, 환상은 무시되었다. 모든 예술작품조차도 이성에 의해 생산되고 향유되어야만 했었다. 그야말로 이성의 시대라 할 텐데... 그런데 여기에 일단의 예술가들이 반기를 .. 문화사회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