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인기가요 뮤티즌송... 설마? 에이... 아니겠지... 진짜? 훗! 인기가요니까... 코디는 도대체 뭔 생각인가? 색감이 구리다. 1위는 1위인데 칭찬해주기보다는 그냥 웃긴다. 인기가요인 때문이리라. 방송 가요차트가 뭐 대단할 게 있느냐만. 순위같은 거 없애면 안 되나? 순위프로 다시살리려 할 때 반발하던 음악인들의 뜻을 이제 .. 대중음악 2010.12.12
고음 = 가창력? 문득 눈에 들어온 단어다. "미친 가창력" 글쎄... 내가 생각하는 아이유의 강점은 독특한 매력적인 음색과 나이답지 않은 곡해석력에서 오는 어떤 감수성이다. 물론 음역이 넓으면 좋다. 그만큼 더 다양한 많은 것들을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다는 뜻이니까. 한 음을 더 올릴 수 있을 때 그만큼 같은 음역.. 대중음악 2010.12.12
뮤직뱅크의 방송점수... 나야 원래 방송차트라는 자체를 무시하는 입장이니까. 그런데 그런 것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단 말이지. 그래서 이번에는 방송점수를 가지고 시비거는 모양인데... 간단히 PD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별로 뜨지도 못한 음악을 귀중한 방송시간을 할애해가며 내보내겠는가? 아무리 로비가 있고 했다고 .. 대중음악 2010.12.12
아이유의 3단 부스트에 대한 불편함... 솔직히 감탄했다. 하지만 아무 느낌도 없었다. 그냥 고음이 잘 올라간다? 그럴만한 개연성도 없고. 딱히 그래야만 하는 필연도 없고. 마치 나 이만큼 올라간다 자랑하는 모양새다. 노래란 묘기대행진이 아니다. 누가 얼마나 고음이 더 잘 올라가고가 아니다. 정작 노래에서는 감정을 못 느끼는데 고음.. 대중음악 2010.12.12
순위의 맹점... 평균 90점 맞고 반에서 1등을 했다. 그러자 주위에서 그런다. "어떻게 평균 90점으로 1등을 해?" 어쩌겠는가? 91점 이상을 맞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을. 반대로 99점을 맞았어도 100점 맞은 사람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2위다. 홈런을 20개를 채 못 쳤어도 그보다 더 많이 친 사람이 없으면 홈런왕이다. 거꾸.. 대중음악 2010.12.10
아이유 - 좋은 날... 썩 잘 부르는 괜찮은 노래... 뭔가 좀 어색하다. 부대끼는 느낌? 아이유의 성인스런 메이크업일까? 아니면 가사일까? 임팩트 없는 목소리일까?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면 항상 뭔가 하나 빠진 듯 부족하다. 뭘까? 지루했다. 놀랄만큼 깔끔하게 올라가는 고음이 시원스럽기는 했지만 그 뿐. 노래도 그럭저.. 대중음악 2010.12.10
티아라 - yayaya... 안무가 시커먼스라서 그렇지 음악 자체는 잘 빠졌다. 딴짓하느라 무대는 못 보고 음악만 들었는데, 음악만 듣는 동안에는 그다지 거부감이 없다. 가사가 난해하다고는 하지만 음악이 이런데. 어깨춤을 들썩이게 만드는 유쾌한 비트에 적절히 쪼개져 들어오는 멜로디와 가사가 꽤 어울린다. 한 마디로 .. 대중음악 2010.12.10
카라 - 걸스토크... 확실히 미스터는 한국 음악에 일본어 가사를 우겨넣은 느낌이고, 점핑은 일본 음악에 한국어 가사를 우겨넣은 느낌이다. 한가하길래 점핑의 가사를 번역해 봤다. 한국어 가사보다 내용이 있다. 무엇보다 멜로디가 씹히는 부분이 없다. 원래 일본어 가사를 위해 쓰여진 노래처럼. 전체적으로 현지화가 .. 대중음악 2010.12.10
서인영 - 리듬속으로... 좋구나. 흥겹다. 서인영은 무대 위에서 놀 줄 안다. 이런 음악은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놀 수 있을 때 그 빛을 발한다. 음악이 갖고 있는 흥을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 다소 옛스런 느낌이 나는 음악인데 간결하면서도 음악을 제대로 타는 안무가 서인영과 어우러지며 제대로 시너지를 낸다. .. 대중음악 2010.12.09
한국 대중음악 획일화에 대한 생각... 한국 대중음악의 고질적인 표절문제에 대해 전부터 나온 이야기 가운데 하나가 그것이었다. 너무 몇몇 히트작곡가에게만 의존하려 한다. 즉 한 사람의 재능으로 쓸 수 있는 곡이란 한정되어 있을 텐데, 너무 몇몇 히트작곡가에게만 의존하려다 보니 재능을 넘어서 곡을 생산할 수밖에 없고, 그 가운데.. 대중음악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