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예능정리 - 꽃다발, 런닝맨, 뜨거운 형제들... 런닝맨 - 런닝맨이 재미있어졌다.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러워졌다. 그에 따라 캐릭터가 잡히며 웃음보가 터져나온다. 다만 그 웃음들이 런닝맨이라는 제목처럼 달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떠느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것. 말로 웃기자는 것이 원래 런닝맨의 컨셉이었을까? 물론 여전히 숨.. 예능 2010.11.01
청춘불패 - 바로 이런 걸 말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선화가 바뀌었다. 백지와 백두... 단순히 멍청한 백지에서 순수한 백두가 되었다. 같이 바보스런 대답에도 과거의 선화가 멍청한 이미지로 아슬아슬한 선을 넘어서고 있었다면 지금의 선화는 그것을 순수함과 진솔함으로 보이게 만든다. 원래 바보와 착한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도 아니다. 물론 혼자 힘.. 예능 2010.10.23
꽃다발 - 예능을 선별해서 본다! 놀러와며 해피투게더며, 일반 토크버라이어티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게스트다. 게스트가 그리 호감이 없으면 아예 보지 않는다. 일주일 내내 내가 예능에 대해 쓰는 것은 금토일, 그리고 라디오스타. 나머지는 게스트가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아이돌 버라이어티라는 거다. 아이.. 예능 2010.10.17
꽃다발 - 원래 국어가 가장 어렵다... 이를테면 체험과 추상화된 이론과의 괴리다. 평소에 쓰던 언어가 있다. 습관처럼 쓰던 말이 있다. 하지만 이론이라는 것은 보다 원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때로 그것은 현실과 유리되기도 한다. 평생을 농사를 지어 온 농부와 평생을 농사에 대해서만 연구해 온 대학교수와, 그러나 서로 많이 통할 .. 예능 2010.10.11
일요예능정리 - 드디어 다 정리하다! 뜨거운 형제들 - 도무지 참아주기 힘들 정도로 산만했다. 너무 주구난방이다. 너무 하나같이 나댄다. 받쳐주는 멤버 없이, 서로를 이어주는 역할 없이, 그저 자기 개인플레이만. 지난주 움직이는 집 2편에서도 그것이 문제가 되었건만. 서로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배제가 오히려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 예능 2010.10.04
일요버라이어티 총평... 뜨거운 형제들 - 재미있었다. 하지만 조금은 불쾌했다. 짓궂고 악의가 넘쳤다. 가장 어두운 분위기의 무한도전? 무한도전보다 한 걸음 - 아니 두어 걸음 더 나간 느낌이다. 웃기기는 했는데 약간의 찜찜함이 남는 것은... 그리고 마지막 박휘순의 납치는 사족이었다. 집중력이 급격히 하락. 잘 만들어놓.. 예능 2010.09.27
일요예능 - 간단정리... 뜨거운 형제들 - 또 아바타냐? 박휘순 장가보내기? 아바타도 한두번이지. 지난주 예고 보고 또 지하철 움직이는 집이구나 기대했다가 바로 접어버리고 말았다. 함부로 기대하게 만들면 안 된다. 실망이 크면 보고 싶은 의욕 자체가 사라져 버린다. 런닝맨 - 런닝맨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일까? .. 예능 2010.09.20
일요버라이어티 일괄평가... 1. 뜨거운 형제들 - 아웃! 내가 좋아한 건 어설픈 아바타가 아니었다. 공감할 수 없는 무리수의 연속. 뭐 재미있는 사람은 재미있게 보겠지만. 탈락. 2. 런닝맨 - 역시나 자기들끼리만의 게임. 자기 몸 다쳐가며 웃기는 것을 과연 시청자들이... 아, 그게 있었지? 감동. 그나마 술레잡기는 재미있었음. 차라.. 연예일반 2010.08.30
일요버라이어티 총평 - 영웅호걸 - 역시 일요일에는 남자의 자격과 영웅호걸밖에 없다. 지금대로만 가면 앞으로 기대할만 하겠다. 마음껏 웃었고 즐거웠다. 기왕에 여자연예인 불렀으면 이렇게 놀아야 한다. 런닝맨 - 어설픈 게임보다는 역시 제대로 된 예능이 낫다. 비로소 가야 할 방향을 찾은 듯. 그나마 괜찮았다. 앞으로 .. 연예일반 2010.08.23
꽃다발, 영웅호걸, 뜨거운형제들, 런닝맨 - 그냥 한꺼번에... 꽃다발 - 결국은 아이돌소모형 예능. 이 프로그램 오래 출연하다가는 정말 밑천까지 다 털리겠다. 채리나 선생의 라미네이트 판별능력은 대단하지만. 결국 포인트는 신정환과 김용만, 정현돈 세 MC의 팀웤. 아무래도 안정감이 부족한 두 사람에 김용만의 안정감이 시너지를 주고 있다. 왁자하면서도 안.. 연예일반 20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