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 프로답다는 것... 아마 두 가지 입장이 존재할 것이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 아티스트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무대 위에서 허술하고 모자른 모습까지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티스트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전인권의 갈라진 목소리가 듣기 싫을 것이다. 저런 맛가버린 목소리로 무슨 노래를 부르는가? .. 연예일반 2010.04.16
엠카 - 아이구야, 한승연이 다쳤구나! 어지간한 부상이면 한승연 성격에 저렇게 드러내놓고 나오지는 않았을 텐데, 의외로 완고한 성격에 깁스한 팔로 안무조차 제대로 소화 못하는 것이 얼마나 속상했을까. 루팡의 무대에서도 한승연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은데. 솔직히 구하라와 한승연만 보인다. 박규리랑. 아무튼 무대 자체는 좋았다. .. 연예일반 2010.04.15
엄브렐러가 떠오르는 밤이다... 가을비의 정취가 쓸쓸함이라면 봄비의 정취는 설레임이다.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거추장스럽기보다는 어딘가 시원하고 후련하다. 마음의 앙금마저 말끔이 씻어줄 것같이 흠뻑 젖었음에도 상쾌하기만 하다. 어쩐지 비를 맞으며 걸어보고 싶은 그런 기분이랄까? 한 손.. 연예일반 2010.04.13
인기가요 - 드디어 누구 하나 맞았구나! 카라 태국 가고서 잠시 감각을 잃었다. 어제 음악중심, 오늘 인기가요... 확실히 팬카페 같은 데 가입해 있지 않으니까 이런 데 늦다. 아무튼 예쁘다. 솔직히 음악중심까지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게 있었는데, 오늘 인기가요는 확실히 예쁘다. 구하라와 박규리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이... 아마도 .. 연예일반 2010.04.11
박규리를 보면 떠오르는 사람... 박규리를 보면 항상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생긴 것도 닮았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클레오파트라. 확실히 이렇게 놓고 보니 박규리는 역시 고전적인 미인상이다. 사실 역사상으로 보면 한 시대를 풍미한 미인 가운데 그냥 예뻐서 이름을 날린 경우는 거의 없었다. 얼굴만 예뻐서는 그냥 묻힌다. 오히.. 연예일반 2010.03.28
뮤직뱅크 - 그깟 1위따위... 훗! 전혀 긴장도 안 됐다. 흥분도 없었다. 이제 와 그깟 1위따위... 너희 가질래? 이런 게 가진 자의 여유라... 2주 연속 1위에 3주 연속 1위 확정... 그냥 미리 정해진 결과를 확인하는 수순일 뿐. 탑클래스란 바로 이런 것이로구나. 1위 못했어도 전혀 상관없었을 듯한 유쾌함이란. 특히 오늘 의상이 내가 .. 연예일반 2010.03.26
인기가요 - 은색이 깔끔해서 좋다! 아마 배경에 번쩍거리는 것이 도시의 야경을 형상화하느라 그런 모양이지만 내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숲이다. 나뭇잎을 헤치고 비쳐드는 햇살의 느낌? 워낙에 카라의 이미지가 그래서. 이번 루팡 컨셉의 최대 승자는 박규리. 워낙에 고풍스런 외모라 루팡의 컨셉에서 우아하고 당당한 어떤 기품까지 .. 연예일반 2010.03.21
음악중심 - 이거 직캠이지? 예상 시나리오. 클럽에서 녹화를 마쳤다. 그런데 알고 보니 테이프를 안 넣었네. "다시 찍을까요?" 그러나 이번엔 DSP가 스케줄 문제로 난색. 그래서 생각다 못한 스텝. 카라 팬들에 연락한다. "혹시 직캠 찍은 것 없어요?" 그래서 내보낸 것이 오늘 방송분량... 의상도 좋았다. 배경도 좋았다. 그러나 이 .. 연예일반 2010.03.20
뮤직뱅크 - 연속 2주 1위 축하!! 그러나 역시 내 눈을 사로잡은 건 한승연... 아, 한승연에게 조금만 포커스를 맞췄어도 좋을 텐데. 오늘 의상의 승리자도 역시 한승연. 다만 이상하게 화면에는 잘 안 잡히는 것이... 검은색과 은색의 조화란 참 화려하고 멋지다. 은색이란 게 어쩐지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검은 색과 만나면 뭐랄까 깊이.. 연예일반 2010.03.19
엠카 - 의상이 좋았다... 흐음... 이건 좀 너무 심하지 않은가. 허벅지만 보인다. 짙은 색 짧은 의상과 긴 장화 사이로 하얀 허벅지가 눈에 자꾸 들어온다.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도 꽤 여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고. 그러나... 배경이 참 없어보인다. 진짜 없어 보이는 휑한 무대다. 조명조차 정신이 없어 의상을 살리지 못.. 연예일반 201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