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 이제까지 가운데 최고였다! 확실히 어제의 뮤직뱅크의 무대도 나쁘지는 않았다. 감옥을 연상시키는 철창 안의 음울한 청색과 화사하게 드러난 흰색의 조화와 대비는 루팡의 다이나믹한 구성과 어우러지며 드라마틱한 긴장과 재미를 주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이 교차하면서 주는 느낌도 좋았고. 그러나 역시 음악중심에 비.. 연예일반 2010.02.27
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 아이돌 카라... 내 MP3는 거의 70년대 90년대까지의 음악들로만 거의 채워져 있다. 2000년대 이후는 아마 "브로콜리 너마저"가 유일할 것이다. 그렇게 참 아날로그틱한 내 MP3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시대의 음악이 있다면 바로 카라... 그런데 이상하지? 전혀 어색함이 없다. 다른 음악들은 넣었다 바로 지우곤 했었는데. 오.. 연예일반 2010.02.26
카라의 변신 - 그녀들의 성장이 눈부시다! 오늘 엠카의 컴백무대를 보면서 조금 충격을 받았다.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이제까지 나도 성숙미를 보여준다 하면 어떤 섹시함을 떠올렸거든. 조금은 자신을 드러내는... 그러나 자신을 드러내는 데는 몸을 드러내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내면의 자신감. 당당함. 갓 성인이 되어 세.. 연예일반 2010.02.25
엠카 컴백무대 - 상큼했다!!!! 뮤직비디오 화면이 어두워서 그렇지 루팡의 안무 자체가 상당히 산뜻하고 명쾌한 것이었구나. 음습하거나 한 것 없이 상쾌했다. 섹시하다기보다는 말한 그대로 멋있는? 보이시한 멋있음과도 다르고 성숙한 멋있음과도 다른 그늘없이 상뜻한 명쾌함이었다. 이어진 엄브렐러의 무대는 또한 상큼했다. .. 연예일반 2010.02.25
아이돌의 정석 카라... 티아라의 티저를 보면서 느낀 거다. 분명 티아라가 평균연령은 더 높다. 은정, 큐리, 보람은 규리, 승연보다 나이가 많다. 그러나 같은 섹시컨셉임에도 보면서 느낀 것은, 티아라는 아직 어색하고 카라는 딱 적당하다는 것이었다. 나이는 티아라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일까? 아이돌이라는 것이다. .. 연예일반 2010.02.22
스윗튠은 혹시 락덕...? 카라의 음악을 들으면서 항상 느끼던 것이다. 락유도 그렇고, 프리티걸도 그렇고, 허니와 워너와 미스터 모두, 듣고 있으면 어쩐지 락의 느낌을 받는다. 신디사이저 사운드 뒤에 숨은 비트는 분명 락이다. 하긴 락유와 프리티걸은 일렉트릭기타와 베이스를 중요하게 쓰고 있었지. 이번 미니 3집도 그렇.. 연예일반 2010.02.22
카라 - 루팡... 이걸 꼭 써야 하나... 그래서 한 번 지우고 다시 한 번 곰곰히 듣고 있으려니 역시 속엣말은 해야겠다. "뭐야, 이건?" 물론 나쁘지는 않다. 그러니 이 촌스러운 가사와 멜로디란? 80년대쯤 어디 팝에서 이 비슷한 스타일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대놓고 촌스러움은 80년대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드니. 결국.. 연예일반 2010.02.17
카라 티저 - 어째 많이 친숙한 느낌이다... 마치 데자뷰 같았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아마 그래서 내가 카라의 다음 앨범 스틸샷을 보고 별 느낌이 없었던 모양이다. 돗자리를 깔아야 할까? 딱 기대한 만큼이었다. 예상한 범위. 더구나 무척이나 친숙한 음악. 아아, 이 노래는... 제목까지 떠오를 것 같은데. 그리고 잠깐 등장한 안무도. 역시 이.. 연예일반 2010.02.12
카라와 스윗튠... 카라의 가장 큰 강점은 그들의 음악이 주류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는 데에 있다. 당장 걸그룹 앨범들을 주욱 늘어놓고 들어보면 한 귀에 들어온다. 한결 세련된 사운드의 다른 걸그룹의 음악과 그에 비해서 조금 허술한 듯 촌스러운 듯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확실히 카라의 음악은 90년대 아이.. 연예일반 2010.02.11
문득 넘겨짚어보는 구하라에 대한 DSP의 생각... 솔직히 불만이 많았다. 왜 굳이 아이돌로서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방송에 나와 하도록 하는가. 과연 DSP는 구하라에 대한 어떤 생각이 있는 것인가. 그런데 오늘 포털을 뒤지다 문득 한 기사를 보고서 생각을 달리 하게 되었다. 설마 DSP는 구하라를 올해 한 번 제대로 밀어볼 생각인가. 내가 구하라에.. 연예일반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