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의 의의...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 생각 했었다. 아이돌로는 안 된다. 아이돌로는 시청률을 담보할 수 없다. 실제 결과가 그렇게 나오기도 했다. 아이돌 나와서 시청율 높았던 프로그램이 뭐가 있던가. 조권과 유리, 김희철로도 무리임이 패떴2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아무리 생각해도 컨텐츠.. 예능 2010.12.25
청춘불패 - 드디어 끝인가? 어지간하면 끝까지 싫은 소리는 않으려 했다. 싫은 소리도 애정이 있고 기대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 이제 다 끝난 프로그램 붙잡고 이러쿵저러쿵 해봐야 그냥 감정낭비지. 하지만 이건 좀 너무 심하지 않은가. 내가 드라마든 예능이든 판단하는 기준은 단 한 가지다. 내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앉아 .. 예능 2010.12.25
청춘불패 - 잘 어울려 놀지 않는가! 역시나 그 또래들은 그냥 내버려두어도 알아서 왁자하니 웃고 떠들며 잘 논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움짤이며 그런 것들을 보더라도 얼마나 격의없이 즐겁게 노는가. 보기에도 좋다. 보은으로 향한 팀. 휴게소에서 간식 먹을 때. 아니 그 전에 노주현이 5천원 용돈 줬다면서 나머지 5천원 채운다고 게.. 예능 2010.12.18
청춘불패를 정리하며... 청춘불패는 실패했는가? 하지만 벌써 1년 넘게 끌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중파 정규편성프로그램 가운데 그동안 개편의 고비를 넘기며 1년 넘게 이어올 수 있다는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더구나 같은 시간대 만만찮은 경쟁자들이 있었고 보면. 그만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던 프로그램이었다. 이.. 예능 2010.12.09
크리스탈의 실신에 붙여 - 매니지먼트가 뭐라 생각하는 것일까? 어제 천하무적야구단에 송진우 선수가 나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 "신인시절 왼팔을 베고 자다가 감독님께 크게 혼이 났었다. 왼손잡이 투수라면 왼팔이 생명과 같은데 아껴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왼팔로는 팔베개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단 송진우 선수만이 아니다. 프로라면 당연.. 연예일반 2010.11.28
청춘불패 - 짐주연이 에이스다! 작년부터 내내 청춘불패를 보며 해왔던 말이 있다. "사건의 기점이 필요하다!" 축구로 치면 타겟맨일 것이다. 다들 예능초보들이다. 물론 어느 정도 예능에 대한 경험도 있고, 청춘불패도 1년 넘게 출연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문예능인들에 비해 어색한 것은 사실이다. 스스로 사건을 만들기도, .. 예능 2010.11.27
청춘불패 - 제작진의 치졸한 잔머리... 예전 만화나 소설 보면 그런 게 있었다. 꼭 주인공을 괴롭히는 놈들이 있다. 되도 않는 실력으로 괜히 주인공에 라이벌의식을 느끼고 그를 꺾고자 하는 녀석들. 그런다. "이번은 단지 연습이야..." 정보를 쥐고 있는 것을 이용해 전혀 대비없이 무대에 오르도록 한다. 물론 말과는 달리 그것은 실전이다... 예능 2010.11.20
청춘불패 - 왜 낫일까? 송지은 낫질하는 것 보면서 불안불안했다. 자세부터가 안 좋다. 자세가 안 좋으면 힘이 샌다. 힘이 새면 동작이 틀어지고 낫은 날카롭다. 낫질이 쉬운 게 아니다. 그리고 다칠 수 있다. 항상 나오는 말 아니던가. 안정불감증. 이제는 농촌에서도 낫으로 벼를 베기보다는 기계로 베는데. 하긴 결국 손으.. 예능 2010.11.06
청춘불패 - 평가할 것이 없다. 보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고, 보고 나서도 또 아무 생각이 없고, 좋다면 좋은 거고 나쁘다면 나쁜 거고... 다만 나의 경우 차라리 망하는 편이 그나마 기억에라도 남는다는 것이다. 도대체 오늘 하루 뭘 했는지... 뭐라 시끄럽게 떠든 것 같기는 한데. 비평이든 감상이든 무엇이든 무의미하다 하겠다. 이.. 예능 2010.11.06
청춘불패 - 주인과 손님이 바뀌다! 주연이 참 중요한 말을 했다. "오늘 써니는 어디까지나 게스트에요!" 아무리 전멤버이고, 잘 했었고, 그래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그래도 역시 써니는 현재 청춘불패에서 하차한 상태인 외부인이다. 현아도 마찬가지다. 단지 전멤버로써 그동안의 기억이 게스트라기에는 특별한 어떤 느낌을 주.. 예능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