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가장 소외된 이가 그 사회의 수준을 결정한다! 그 사회의 수준을 알자면 그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이들을 보면 된다.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범죄자, 그리고 사람이 아닌 동물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람 살기도 힘든데 왜 동물까지 신경써야 하는가? 사람이 우선이어야지 어떻게 동물이 우선일 수 있는가? 그러나 말도 못.. 남자의 자격 2010.11.14
남자의 자격 - 하모니란 다름이다! 하모니란 결국 다름일 것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서로 같은데 무슨 하모니가 필요하겠는가? 서로 목소리가 같고, 서로 음역이 같고, 그러면 한 파트를 같이 부르면 된다. 아니 어차피 혼자 부르나 여럿이 부르나, 혼자서 부르고 그것만 여럿으로 겹쳐 녹음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다르니까. 서로가 다르.. 남자의 자격 2010.09.26
카라와 생계형 아이돌 - 루저의 시대... 확실히 이미지로써 대중에 다가가는 존재인 아이돌에게 있어 가난이나 좌절이란 그리 달가운 단어가 아니다. 화려하고 멋지고 아름다웠어야 할 아이돌이 글쎄 생계형이라니... 그동안도 생계형이라 내세우지는 않더라도 이것저것 온갖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달려들던 아이돌이 없지는 않았다. 아니 많.. 연예일반 2010.09.15
김구라와 DJ DOC - 위악의 반문화... 한때 나도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의 애청자였다. 그야말로 데굴데굴 구르며 웃으며 들었던 기억이 있다. DJ DOC가 사고를 쳐도 그렇겠거니. 오히려 호쾌함을 느꼈달까? 우리나라 무협소설 보면 그렇게 마교가 멋드러지게 나온다. 원래 사邪와 마魔란 정正에 반대되는 악으로써 만들어진 개념이었다... 문화사회 2010.08.06
의심이라는 이름의 폭력 - 의심이 사람을 죽인다! "차라리 내 배를 갈라 보여줄 수 있으면 보여주겠다!" 부당한 오해나 의심을 샀을 때 사람들이 흔히 보이는 반응 가운데 하나다. 그리 억울해 한다. 그리 고통스러워한다. 그래서 자식이 음식을 훔쳐먹었다는 의심을 받자 그 배를 갈라 결백을 입증하고 자신도 따라죽은 부모의 이야기가 일본과 중국에.. 문화사회 2010.08.02
막장의 힘... 최근 아주머니들과 어울릴 일이 있었다. 나이 지긋한 할머니까지 어울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떤 드라마 이야기가 나왔다. "아주 얄미워 죽겠다니까!" "어쩜 인간이 그렇게 치사스러울까!" 하여튼 드라마 이야기만으로 한나절은 후딱 지나갔다. 한 사람 아주 못된 막장으로 만들며. 원래 비극.. 문화사회 2010.05.07
들국화 -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세상 - 들국화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그것만.. 오래된 음악들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