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15

TOP밴드 - 신해철의 선택, 그리고 실패, S1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역시나 PPL의 <TOP밴드>는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 방의 큰 PPL을 날리고 만다. "아... 아... TOP밴드 시즌2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예 대놓고 자기프로 PPL이다. 부디 시즌2를 이룰 수 있기를. 필자 역시 간절히 바라는 바다. 신해철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여러 명이 나와 하는 집단경연과 일 ..

TOP밴드 2011.09.18

TOP밴드 - 신해철과 번아웃하우스, 아마추어가 원래 자존심은 더 세다!

아마 지난주 <TOP밴드>를 본 사람이라면 조금은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마추어인데 왜 저리 고집을 부릴까? 프로인 코치들을 앞에 두고 어째서 저렇게 자존심을 세울까? 하지만 아마추어를 겪어 본 사람이라면 이해하게 된다. 프로보다 자존심이 더 강한 것이 아마추어임을. 프로란 이미 자기만..

TOP밴드 2011.08.30

TOP밴드 - 톡식 vs 브로큰발렌타인, 최고의 빅매치가 준비되다!

지금껏 보아왔던 모든 조추첨 가운데 가장 긴장되는 조추첨이었다. 기존의 조추첨은 단지 누구와 붙는가만 신경쓰면 되었다. 아니면 기껏해야 자기 순서가 어떻게 되거나. 그러나 직접 참가 당사자가 자신의 상대를 지명할 수 있다. 그 긴장. 그 짜릿함. 그 절정은 당연히 신해철이었다. 각 조 1위에게 ..

TOP밴드 2011.08.21

신해철의 발언에 붙여 - 연예인, 일상의 유리와 자기소외...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쓴다. 아버지에게는 아들의, 여자친구에게는 남자친구의, 학생에게는 선생님의, 그리고 그 가면에 따른 역할을 강요받는다. 문제는 그것이 과연 나 자신인가. 아니면 다른 누구인가. 예전에는 그런 고민이 없었다. 아직 개인이란 것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래야 한다..

문화사회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