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어느 정도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 나를 너무나 잘 아는 지인들이 이번에 나온 책을 보고 하는 말이다. "너무 잘 알다 보니 책의 내용에 몰입이 안 된다." 하긴 예전 어느 커뮤니티에서 처음 오프 모임을 갔을 때 난리가 났었다. "원래 저런 캐릭터였어?" 글을 쓰는 나와 말을 하는 나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 위화감에 한때 팬을 자처했.. 연예일반 2010.08.26
구하라 - 이미지 고급화에 대해서... 원래 장사를 할 때도 그렇다. 처음에는 알려야 하니 싸게 많이 판다. 사실 처음부터도 조금 늦게 알려지더라도 고급스런 이미지로 나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강지영을 기대하는 이유다. 강지영은 현재 완전히 백지에 가깝기에 무얼 시작하더라도 별 거리낌없이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일단 .. 연예일반 2010.06.29
카라야와 청춘불패, 구하라... 요즘 구하라가 카라야에서 피팅모델 하던 옷을 입고 청춘불패에 출연하는 모양이다. 확실히 여초사이트에서는 그런 데 관심이 많다. 어떤 옷을 입었는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가. 구하라는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그림이 된다. 더구나 어떤 여성들의 워너비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관.. 연예일반 2010.06.20
구하라가 청춘불패에서 빠져야 하는 이유... 흥미로운 소리를 들었다. "구하라가 청춘불패 아니면 뭐 할 게 있느냐?" 연기가 되나? 노래가 되나? 춤이 되나? 카라 끝나면 앞이 안 보인다. 그러니 예능이나 열심히 해라. 자칭 카라팬이라는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다. 구하라 팬이라기도 한다. 그런 게 있다. 연예인이라는 게 만만하게 보이면 그.. 연예일반 2010.06.19
예능과 이미지소모... 사실 이 이야기는 청춘불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 번 - 아니 여러번 반복했었다. 거의 대부분 김신영이 타겟이었다. 더불어 김신영의 방식에 의존하는 제작진에 대해서도. 아마 기억할 것이다. 이미지의 반복적인 노출과 캐릭터 구축과의 차이에 대해서였다. 한선화가 언제부터인가 백지가 되었다. .. 연예일반 2010.03.16
한선화가 빠진 함정... 미안하다. 확실히 구하라만큼 다른 멤버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한선화라면 초반부터 눈여겨 봐오던 멤버 가운데 하나였는데. 딱 구하라 유치개그 하던 때 그대로다. 내가 구하라 유치개그 말리면서 한 말이 무엇이었던가. "개인기란 언젠가는 소모된다. 개인기가 소모되면 자신도 소모된다... 연예일반 2010.02.27
걸그룹이 쉬지 못하는 이유... 남자 팬덤과 여자 팬덤은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 여자팬덤은 기본적으로 충성도와 결집도가 높다. 어지간히 활동을 않는다고 이탈하거나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당장 5년째 2집을 내지 못하고 있는 SS501의 팬덤을 보라. HOT와 신화, GOD의 팬들도 아직 남아 있다. 그에 비해 SES, 핑클, 베이비복스는? 원더.. 연예일반 2010.01.15
이미지 소비와 이미지 구축... 사실 이 두 말은 같은 말이다. 이미지 소비와 이미지 구축이란. 이미지를 소비함으로써만이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고, 이미지를 구축함에 따라 이미지는 소비되니. 그러나 그럼에도 현실에서는 또 전혀 다른 차이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중이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자세 때문이다 일단 대중이 어떠한 .. 연예일반 2010.01.05
구하라와 이미지소모... 내가 구하라의 이미지소모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한 가지다. "도대체 보여준 게 뭐 있다고?" 구하라가 대중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이 10월 초 달콤한 걸을 통해서였다. 그리고 예능돌의 이미지를 굳힌 것은 10월 말 청춘불패의 방송을 통해서였고. 그로부터 얼마의 시간이 흘렀지? 그동안 예.. 연예일반 2009.12.25
구하라에게 정작 지금 필요한 것은... 사실 이 이야기는 김태원 때도 한 것 같은데, 이미지소모란 소모할 이미지가 있을 때 해당한다. 구하라의 이미지가 무언가? 새침하고 어딘가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외모? 아니면 그녀에 대한 안좋은 루머들? 항상 그녀에게는 두 가지 이미지가 함께 따라다니고 있었다. 극단적으로 좋거나 극단적으로 .. 연예일반 200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