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vs 슈퍼스타K... 확실히 비교가 된다. 그렇지 않아도 비슷한 시기 방영된 터에, 더구나 같은 음악을 소재로 하고 있다 보니. 무엇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나 다르다. 다만 무엇이 다른가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 게 아닐까. 간단히 슈퍼스타K는 프로를 뽑는 오디션이다. 반면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은 아마추어가 .. 남자의 자격 2010.09.15
남자의 자격 - 미션 완료! 드디어 끝났다. 길게도 끌어왔던 하모니 미션이. 아마 물을 것이다. 아직 합창대회가 남아 있지 않느냐. 그러나 미션이 무엇이던가. 하모니다. 박칼린도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을 하는 것이다." 합창대회란 단지 그를 위한 동기부여에 불과했.. 남자의 자격 2010.09.13
남자의 자격 - 정겨움, 그리고 디테일함... 지금 바로 나가봐야겠어서 자세히는 쓰지 못하겠다. 그리고 솔직히 한 번 더 보고서 제대로 쓰고 싶은 마음도 있다. 좋은 말도 많았고, 좋은 장면도 많았고... 늘어진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는 이번주로 끝내야 하지 않았을까. 그놈의 스포일러가 문제다. 결과를 알고 나미 결과를 한 시라도 빨리 보고 .. 남자의 자격 2010.09.12
남자의 자격 - 박칼린의 가르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박칼린편을 보았다. 그리고 문득 당겨서 남자의 자격을 다시 보았다. 박칼린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알게 되고 나서 본 남자의 자격은 확실히 색달랐다. 피플인사이드에서 박칼린은 말하고 있었다. "뮤지컬이란 감정의 극대화다." 말로써 표현하지 못할 어떤 고조된 감.. 남자의 자격 2010.09.09
남자의 자격 - 하모니가 여심을 잡다! 지난주 시청율이 22.6%다. 아마 전체 예능 가운데 1박 2일에 이어 시청율 2위 쯤에 해당할 것이다. 세바퀴가 지난주 몇% 나왔더라? 정말 대단하다. 여기까지 오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번 합창 미션을 두고 여초사이트를 눈팅을 많이 했었다. 아니 원래 여초사이트를 많이 다닌다. 남초사이트와는 또.. 남자의 자격 2010.09.06
남자의 자격 - 하모니라는 것, 그리고 리더십... 사실 어제 분량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서로 다른 개성과 서로 다른 수준의 사람들을 하나로 엮어가는 과정이었다. 이런게 하모니라는 것이로구나. 조화를 이루자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못하는 사람 잘라내고 잘 하는 사람 채워넣으면 된다. 잘 하는 사.. 남자의 자격 2010.09.06
남자의 자격 - 어떻게 해도 남자의 자격은 남자의 자격이다! 주위에 자신을 맞춰가느냐 주위를 자신에 맞춰가느냐. 나를 타인에 맞춰가는가. 타인을 나에게 맞춰가는가. 그런 것을 두고 힘이 있다 하는 것일 테지만. 중심이 있다. 그동안 걱정이 있었다. 남자의 자격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 않은가. 이제까지의 남자의 자격과는 확실히 위화감이 있었다. 이것도 남.. 남자의 자격 2010.09.05
남자의 자격 - 왜 합창인가? 꽤 불만이 나오는 것 같다. 남자의 자격에서 기존의 일곱 남자가 주인공일 텐데 이래서야 합창에서 들러리밖에 안 되는 게 아니냐? 오히려 주인공은 박칼린과 배다해 같고. 그래서? 말한 적 있다. 남자의 자격은 사건위주다. 작위적인 캐릭터나 더 재미있자는 관계가 없다. 오로지 사건이 있고 사건에 .. 남자의 자격 2010.09.01
남자의 자격 - 우리가 해낼 수 있는 만큼을 해내는 것이다! 너무나 멋진 우리의 박칼린 선생님! 내가 남자의 자격을 좋아하는 이유다. 누군가 그러더라.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도전해서 멋진 모습을 보이라!" 하지만 그렇다면 남자의 자격이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마라톤에 도전해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고, 모두가 들어오고 한참이나 지나 비틀거리며 들.. 남자의 자격 2010.08.29
남자의 자격 - 김태원의 균형감, 아티스트와 예능인의 경계에서... 아찔했었다. 지난주 남자의 자격을 보고. 과연 김태원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겠는가.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리고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중인 록의 살아있는 전설일 텐데... 하지만 보고 있으면서 어느새 걱정은 눈녹듯 사라지고 있었다. "아, 원래 저런 아저씨였지?" 무언가? 자연스럽다는 거다. .. 남자의 자격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