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 음악과 예능을 모두 잡다! 내가 남자의 자격 "아마추어 밴드"편에 놀라는 이유는 음악적인 진지함과 예능의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그것도 바로 음악으로써. 물론 이제까지 음악을 소재로 한 예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밴드를 소재로 한 예능도 분명 있었다. 재미있었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까지 음악적.. 남자의 자격 2010.08.08
남자의 자격 - 맛이 아닌 마음을 먹는다! 처음에는 그저 배만 채울 수 있으면 좋다. 그 다음에는 맛을 따지게 된다. 그리고는 몸에 좋은 것을 찾고, 다시 분위기가 좋은 곳을 찾고, 그러나 결국에는 그리운 이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어머니의 손맛이란 그렇다. 더 맛이 있어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요리사의 요리가 아무래도 객관적으로 더 .. 남자의 자격 2010.08.01
남자의 자격 - 슈퍼맨을 가장한 피터팬이 되고 싶은 남자 이야기 남자의 자격 - 슈퍼맨을 가장한 피터팬이 되고 싶은 남자 이야기 - 지은이 김윤석 판 형 140*210/ 무선 발행일 2010년 8월 28일 페이지 260페이지 분 야 비소설 ISBN 978-89-963020-7-0 03810 가 격 12,000원 남자들, 도대체 왜 그래? KBS 2TV 아저씨 버라이어티쇼 <남자의 자격 :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에서 못다 한.. 남자의 자격 2010.07.30
남자의 자격 - 이정진의 거취에 대해서... 내 리얼버라이어티 이론은 리얼버라이어티란 결국 관계라는 것이다. 단지 어떤 캐릭터다. 어떤 인물이다. 그보다는 그와 다른 멤버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만들어져 있는가. 전체적으로 그들은 어떤 색깔의 팀을 이루고 있는가. 마치 정교하게 짜 맞춰진 퍼즐과 같다. 퀼트이기도 할 것이다. 당장 이정.. 남자의 자격 2010.07.26
남자의 자격 - 박칼린 감독의 매력... 내가 항상 말하는 버라이어티 이론이다. 사람이 재미있어서 웃는다. 사람이 좋아서 웃는다. 긍정적이다. 낙천적이다. 어쩐지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말을 재미있게 하고 하는 행동이 웃겨서가 아니라 그런 기분 좋은 유쾌함이 좋은 것이다. 내가 박칼린 감독을 주목한 이유다. 말을 재미있게 한.. 남자의 자격 2010.07.25
남자의 자격 - 질박과 럭셔리의 경계... 가수들이 너무 많다. 너무 노래를 잘 부른다. 과연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그만큼 노래를 부르는가. 아무래도 하모니를 이루려면 기존의 멤버들과도 얼추 밸런스가 맞아야 할 텐데. 사실 처음 미션이 공개되었을 때 내가 기대한 것은 지난주 출연한 행정직원이나 오늘 나온 조명감독 같은 순수한 아마.. 남자의 자격 2010.07.18
무한도전 vs 남자의 자격... 요 몇 주 간만에 무한도전을 챙겨보았다. 그리고 그제 역시 간만에 제대로 남자의 자격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무한도전과 남자의 자격이란 이렇게 닮았으면서도 다르구나. 전체적인 포맷이나 컨셉은 비슷하다. 일곱 명의 별 볼 일 없는 남자들이 모여 매주 주어지는 과제들을 하나하.. 남자의 자격 2010.07.13
남자의 자격 - 합창대회의 기억... 아마 중학교 때였을 것이다. 1학년이었던가? 2학년이었던가? 그때 내가 속했던 반이 합창으로 서울대회까지 나갔던 적이 있었다. 합창부가 아닌 반이었다. 처음에는 교내 반대항 합창대회였다. 참가인원을 따로 선발하거나 지원을 받거나 한 것이 아닌 그 학교의 학생이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남자의 자격 2010.07.12
남자의 자격 - 최고의 남자의 자격이 될 것 같다! 어려서부터 이미지가 있다. 배웅하는 아내와 아이, 떠나는 남자, 남자의 얼굴에는 웃음이 맺혀 있고 아내와 아이의 얼굴에는 눈물이 얼룩져 있다. 그렇더라도 길이기에 떠나는 그 뒷모습이... 남자라면 모름지기 자신의 정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어야 한다. 미학이라는 거다. 설사 죽을 줄 알아.. 남자의 자격 2010.06.30
남자의 자격 - 월드컵이란 어차피 끝났다는 분위기라... 까놓고 말해 나는 축구팬 아니다. 가끔 보기는 하는데 즐겨 보는 정도는 아니다. 그런 고로 한국 대표팀 경기가 끝나고도 월드컵... 글쎄... 뭘 알아야지? 그런 점에서 참 늘어진다. 이미 결과도 알겠다, 월드컵도 끝났겠다, 기본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도 덜 하고, 그래서 또 관심이 가는 것이 김태원이.. 남자의 자격 201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