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가 이루어낸 관계의 가치... 초반 청춘불패에서의 캐릭터와 관계에 대해 그리 말한 바 있었다. "엉뚱한 것도 좋고 털털한 것도 좋고 궁상인 것도 좋지만 나쁘게 보여서는 안된다. 짓궂은 것은 좋지만 못되게 보여서는 안 된다. 서로 툭탁거려도 사이가 안 좋아 보여서는 안된다." 한 마디로 예뻐야 한다. 아이돌 답게 그 관계가 예.. 연예일반 2010.01.02
청춘불패 - 좋군! 바로 이런 게 캐릭터라는 거다. 그냥 엉뚱하고 웃기고... 그게 아니다. 보라. 강정을 만들다 말고 구하라가 강정이 잔뜩 담긴 국자를 들고 달아난다. 그 옆을 유리가 따라 달리고, 김신영이 그 뒤를 쫓고. 힘이 달리자 이번엔 구하라가 국자를 유리에게로 넘긴다. 자연스럽지 않은가? 그냥 구하라 혼자 .. 연예일반 2010.01.02
청춘불패 - 역시 김신영이 구멍이었다... 멤버는 찐빵 파는 팀이 훨씬 좋았다. 써니와 구하라, 확실한 웃음을 주는 두 멤버와 가장 웃기는 김신영, 효민과 남희석이야 뭐... 그러나 재미는 나무하는 팀이 더 있었다. 왜? 관계라는 게 있었거든. 굳이 개인기에 의지할 필요 없었다. 현아는 징징거리기만 하면 되고, 나르샤는 맏언니로 마음껏 주책.. 연예일반 2009.12.19
청춘불패 - 바로 이런 걸 바랬던 거다! 재미있었다. 아주 눈물나도록 재미있었다. 오늘의 수훈갑은 현아, 한선화. 막내는 역시 귀여운 맛이다. 잘할 필요도 없고 특별히 두드러질 필요도 없다. 닭을 잡으러 가서 닭을 잡는 것은 언니인 써니의 몫이다. 막내는 그저 징징거리는 것만으로도... 귀여워 죽는 줄 알았다. 애가 어쩌면 이렇게 귀엽.. 연예일반 2009.12.12
청춘불패 - 밸런스를 찾았다! 구하라를 좋아하는 팬심으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그러나 프로그램 자체로써는 이제까지 가운데 가장 좋았다. 그동안 부진했던 효민과 선화도 나름 자기 분량을 찾았고, 나르샤도 분량이 늘었으며 유리, 써니, 구하라도 어느 정도 균형이... 아니 이번에는 써니와 유리가 더 많았나? 현아는... 안 .. 연예일반 2009.12.05
청춘불패 - 김현아를 주목한다... 역시나 이번주에도 현아의 방송분량은 몇 없었다. 그나마도 제대로 인상깊게 빵 터뜨린 것도 없었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상깊었다. 왜? 현아의 나이가 올해 18이던가? 아직 어린 나이다. 한창 예쁘지만 또 한창 미숙할 나이다. 말을 하다가도 우물우물... 무언가 뜻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 연예일반 2009.11.28
청춘불패 - 최악이다... 오히려 끝부분의 외로운 노인분들 찾아가는 건 좋았다. 딱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어울리는 컨셉이다. 그러나 그 전의 그놈의 대회, 대회, 대회... 너무 작위적이다. 그리고 맥을 끊는다. 자연스럽게 각 멤버들의 개성을 일상속에 녹여 보여주어야 하는데 지나치게 멤버의 개인기에만 의존한다. 그것도 .. 연예일반 2009.11.21
청춘불패 - 이래서 아이돌 버라이어티라는 거다! 말한 바 있다. 괜히 아이돌 경쟁시키려다가는 인터넷이 팬덤 싸움터로 변할 수 있다고. 아니나 다를까 어제 사인회 결과를 두고 카라팬과 소시팬이 또 인터넷에서 붙었다. 얼마전 어느 게시판에 올라온 팬후기에서 구하라가 사인회에서 1등을 했다는 내용 때문이었다. 후기에서는 구하라가 1등인데 방.. 연예일반 2009.11.14
청춘불패 - 이제야 방향을 잡았다! 피디가 야심이 큰 모양이다. 아이돌 데려다 예능 만들면서 그렇다고 아이돌 팬덤만을 만족시키는 예능으로 끝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그보다는 농촌과 하나가 되는 예능의 전원일기? 그것도 예쁘장한 여자아이돌 잔뜩 나오는 - 젊은 세대들도 함께 보는. 이번 회차에서 가장 활약이 컸던 것은 역시 이.. 연예일반 2009.11.14
청춘불패 - 아니 하라불패인가? 솔직히 첫부분의 전화통화... 스킵하려 했다. 역시 억지눈물짜기는 내 취향이 아니라... 그런데 그만 보면서 같이 눈물 글썽이고 말았네? 나도 어려서 할머니랑 같이 살았거든. 외할아버지께서 나 국민학교 때 돌아가셨다. 외삼촌도 집을 나가고 해서 어머니께서 외할머니 적적하지 마시라고 나더러 함.. 연예일반 200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