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속계약해지 - 협상은 선악이 아니라 의지다! 아직까지도 DSP욕하느라 정신없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지금에 와서까지도 여전히 DSP에 모든 책임을 돌리며 오로지 DSP가 나빠서다. 사실 내가 이번 일에 있어 초기 가장 우려했던 것이 그 부분이었다. 팬덤의 대응이 너무 안이하다. 현실을 모른다. 무조건 3인의 편이었다. DSP에 대한 원망이 깊었는지 DSP.. 연예일반 2011.01.26
카라 전속계약해지 - 싸움 뜯어말리기... 술 마시고 두 사람이 싸우기 시작한다. 그걸 어떻게 뜯어말리는가? 처음에는 양쪽으로 사람이 달려가 그들을 떼어놓는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전혀 멈출 생각 없이 달려드는 사람에게 더 달라붙어 그를 더욱 멀리 떼어놔 싸움을 멈추도록 하고 본다. 싸움을 멈출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잘 하고 있어!" .. 연예일반 2011.01.22
카라 전속계약해지 - 부모님들의 실수, 싸움의 방법... 사람들이 싸움을 하면서 흔히 무시하기 쉬운 것이 바로 명분이다. 그깟 명분, 하지만 명분이 있어야 내부적으로도 단속이 되고 외부적으로도 힘을 낼 수 있으며 주위로부터 지지를 끌어낼 수 있다. 물론 싸움은 힘으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머리다. 그리고 그 머리를 써.. 연예일반 2011.01.20
부활 보컬 정동하 - 아이돌팬만도 못한 밴드팬... 내가 가끔 보다 보면 어이가 없는게, "정동하 쟤로 되겠느냐?" 말해주고 싶다. 부활 음악 듣지 마! 부활 치면 김태원, 채제민, 서재혁, 정동하, 이렇게 네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 이 넷을 일컬어 부활이라 하는 것이다. 부활에 속하지도 않은 남이 아니라. 이들이 하는 음악이 부활의 음악인 것이다. 더 잘.. 대중음악 2011.01.20
리얼버라이어티와 시답잖음 - 관계에 대해서... 남자의 자격 "카메라편"에서 김국진은 김태원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이런 말을 한다. "우리끼리만 있으니까 별다른 재미있는 얘기가 없어도 막 그냥 웃게 된다, 그지?" 어느 순간부터 느껴오던 것이다. 리얼버라이어티란 무엇인가? 아마 각자 자기만의 답이 있을 것이다. 열심히 자기를 내던져 망가지.. 예능 2011.01.11
허각의 변심? - 대중은 이미지를 소비한다! 나도 가끔 듣는 소리다. 블로그에서도, "설마 님이 그런 소리를 할 줄은..." 그래서 뭐? 어쩔 수 없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한 번에 다 알 수 있겠는가? 결국에 처음 그 사람에 대해 결정짓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이 아닌 그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로부터의 이미지다. 그는 어떤 사람일 것이다. 그는 어떤 .. 연예일반 2010.12.24
신동이 비난받는 이유 - 예를 지키지 않는 것이 예일 때... 흔히 격의없다고 한다. 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굳이 예를 차리지 않아도 되는 관계. 예란 공식적인 것이다. 그리고 객관적인 것이다. 아직 그다지 친하지 않을 때 그것은 서로의 주관이 충돌하는 것을 막는 완충장치가 된다. 그것을 달리 존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그런 .. 문화사회 2010.12.20
슈퍼스타K를 통해 보는 한국 대중음악의 현실... 뒤늦게 흥미가 동하 당겨보기를 했는데... 밴드가 꽤 되더라. 그러나 옥주현의 한 마디, "따로따로 합격시켜도 되죠?" 그래, 바로 이게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현실이겠지. 타란튤라던가? 밴드로 살아남았다. 하지만 슈퍼위크에서 미션을 맡으며 조각조각. 함께 모여 화음을 맞추고 연주를 해야 할 밴드가.. 대중음악 2010.10.18
아이돌과 독점욕 - 신인아이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 아이돌 팬들에게는 묘한 이중성이 존재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현시욕과 그러면서도 자기만이 아이돌을 좋아했으면 하는 독점욕이. 더 많은 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라며 여기저기 자료를 퍼나르면서도, 정작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쩐지 빼앗긴 듯한 허탈감을 느.. 연예일반 2010.10.08
록이 한국대중과 유리된 이유... 원래는 한 두어개 쓰고 바로 결론을 내리려 했었다. 그런데 뭐 이리 쓸 게 많은가? 하나짜리로 대충 정리해 쓰려던 것을 계획을 바꾸기를 잘했다. 어디까지 가나 한 번 볼까? 결론은 이미 나와 있다. 아무튼 어느 앨범에선가 잡지에선가 그런 문구를 본 기억이 있다. 만화일지도 모르겠다. "록의 제단에 .. 대중음악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