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vs 씨엔블루? 아니나 다를까... 그럴 거라 생각했다. 그놈의 가창력, 실력 드립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씨엔블루와 기존의 밴드를 실력을 놓고 비교하려 들 것이다. 내 예상으로는 와이낫이 아닐까 했더니만 목표도 크게 잡았다. 신해철... 개인적으로 신해철의 음악이 좀 취향이 아니라.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신.. 대중음악 2010.03.15
M4 - 널 위한 멜로디... 처음 듣는 순간 떠오른 생각이 그것이었다. "이거 카라가 부르면 재미있겠다." 진짜 시커먼 사내 넷이 부르기에는 너무 달달한 노래 아닌가. 김원준은 몰라도 배기성은 아니다! 최재훈은... 하긴 내가 최재훈 노래에 부대껴하는 이유도 목소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말랑한 노래들 때문이었지. 아무튼 처.. 대중음악 2010.03.14
부활 - 사랑이란 건... 전부터 들던 생각이다. 김태원은 락커인가? 아니다. 락커란 락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김태원은? 김태원은 음악을 한다. 8집에서 새벽을 들으면 과연 이것이 대중가요인가... 11집 사랑에 이르면 대중가요이기를 포기한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든다. 12집 파트1 생각이나는 대중가요로서 아주 깔끔하게 - .. 대중음악 2010.03.13
클론은 가수가 아니라는 바보들... 클론은 프로듀서인 김창환조차 포기한 팀이었다. 아예 녹음실 들어가면 대충 녹음하고 나왔다지? 그러나 그렇다고 클론이 가치가 없는 팀이냐? 내가 클론의 음반을 왜 계속 샀게? 무대에서 보여주는 클론만의 에너지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신승훈이? 김건모가? 서태지가? 퍼포먼스를 보여.. 대중음악 2010.03.13
부활 - 사랑이란 건... 뭐랄까... 김태원의 퇴보? 혹은 자의식 과잉? 어제 올라온 노래를 들으면서 처음 느낀 감정은 바로 당혹감이었다. 뭔가, 이건? 버스 부분의 멜로디는 매우 서정적이며 인상적이었다. 한 귀에 끌릴 정도로. 그러나 이후의 멜로디라인은 매우 난해하다. "사랑"과 "생각이나"에서 보여주던 깔끔한 마무리가 .. 대중음악 2010.03.13
방시혁의 글을 보고... 주위를 보지 못하고 오로지 자기 생각에만 빠져드는 것을 두고 흔히 망상이라 한다. 예술이 정작 대중과 소통하지 못할 때 그것을 두고는 또 달리 자위라 말한다. 정작 노래를 부를 가수에 대해서 전혀 생각도 않고 자기 생각에 빠져 허우적거린 것을 무어라 해야 할까? 음악은 즐기는 것이라? 그런 말.. 대중음악 2010.03.12
가창력도 타고나는 것이다... 김장훈을 보자. 김장훈이 음악을 해 온 지가 벌써 몇 년이던가. 그동안 과연 김장훈은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지금 김장훈의 노래실력은...? 김종서가 아무리 애써도 고음에서 가늘어지는 천성적인 목소리는 어떻게 못하는 거다. 박완규처럼 목소리를 더 굵게 힘있게 할 수는 있겠지만 역시나 .. 대중음악 2010.03.12
확실히 음악을 얼마나 안 듣는가를 알겠다... 참 어이가 없네. 월요일에 통보받고 화요일, 수요일 연습하고, 목요일 공연... 그나마 구하라는 수요일 청춘불패... 그러고서도 제대로 무대가 나오리라 생각했단 말이지? 방시혁... 음악인이냐? 더 어이가 없는 것은 가수라면 하루 연습해도 제대로 노래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참 음악 안 듣는다.. 대중음악 2010.03.12
방시혁? 훗훗훗! 남자의 자격에서 김태원은 초짜인 멤버들을 맡아서는 그들의 수준에 맞게 곡을 써주고 편곡을 해서 파트를 나누어 맡기고 있었다. 당연한 음악인의 자세다. 멤버들이 어설픈거야 자기네 사정이더라도 듣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괜찮은 음악을 듣고 싶은 거니까. 어제 성인식 무대를 주선한 것.. 대중음악 2010.03.12
티아라 - 내가 너무 아파... 중성적인 매력이라... 중정모 씌우고 정장 입혀 놓으면 중성인 거냐? 안무 자체가 여성스러운 걸. 안무의 선 자체가 지극히 여성스럽다. 그래서 묘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 너때문에 미쳐보다 더한 어떤 유혹적인 매력이 있다. 단, 그 심심한 안무만 아니면. 복고라기에도 너무 심심한 안무다. 역시나 .. 대중음악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