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720

김흥국의 삭발과 일인시위 - 그렇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간다.

아는 분이 계셨다. 어디서 파업을 하고 시위를 하면 무슨 빨갱이 매국노 집단으로 매도하던 분이셨다. 그러다가 어느날 직장에서 일로 파업을 하게 되었다. "이제야 왜 그렇게 악다구니를 쓰고 하는지 알겠다." 민주노총이 왜 존재하는가를 그제서야 깨달았단다. 그리고 시민이 왜 연대를 해야 하는지..

문화사회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