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기득권인가? - 그들의 비열함에 대해... 지금도 가끔 전화벨소리가 울리면 그렇게 깜짝깜짝 놀란다. 이메일을 쓸 때도 혹시나 싶어 조심한다. 내가 그렇게 대통령을 많이 욕했다. 지난 정부에서나. 이번 정부에서나.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도 꽤 독하게 했었다. 물론 야당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깐다. 그래서 항상 두려움이 있다. 왜? 그럴만.. 문화사회 2010.07.14
개티즌이 개티즌일 수밖에 없는 이유... 꽤 되었을 것이다. 타블로 문제로 약간 열이 받아 하고픈 말을 다 털어놓은 적이 있다. 내가 왜 그랬는지. 귀찮은 짓을 한 셈인데. 그러니까 한창 타블로에 대한 비난을 늘어놓고 있던 인간들이 나를 두고 그런다. "왜 사람들을 괴롭히느냐?" "왜 나를 공격하느냐?" "왜 그렇게 인신공격을 해대느냐?" 분.. 문화사회 2010.07.14
안티의 분노? 왜 그들을 개티즌이라 하는가! 얼마전 정부여당에서 아주 흥미로운 해명을 내놓았다. "알고 보니 불순한 사상을 가졌고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바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의한 민간인 사찰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답이었다. 핵심은 그게 아니다. 과연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일반 민간인을 사찰할 정당한 권리.. 문화사회 2010.07.13
인터넷 여론몰이의 끝 - 인성비판... 왜 안 그러나 했다. 아니나 다를까 또구만. 항상 그래왔다. 시작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이유가 마무리될 때 쯤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다. "원래 인간이 그래." 야단맞을 때도 가장 기분이 더러운 게 과거의 다른 잘못까지 끄집어내 인간을 단정짓는 것이다. "넌 원래 그래!" 그러고 나면 뭔 말이 더 필요.. 문화사회 2010.07.09
마치 애들같다. 어린아이들이 그런다. "시져! 시져! 이거 해줘~!" 아이들이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항상 자기 입장에서 생간한다. "나 저거 싫어!" 혹은, "나 저거 좋아!" 그래서 뜻대로 안 되면 길바닥을 뒹굴며 떼쓰고. 네티즌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다. 고은아의 경우만도 그렇다. .. 문화사회 2010.07.03
무릎팍 도사와 장윤정 - 사람들은 진실을 바라는 게 아니다! 사실 진실이라는 게 그렇게 무겁다. 사실을 가지고서 이야기한다는 게 그렇게 무섭고 부담스럽다. 사람들이 어떤 소재, 혹은 주제를 가지고 떠드는 것이 단지 진실을 바래서는 아니다. 소설을 쓰고 하는 것이 진실을 추구하기 위한 것은 아니듯 말이다. 뭐냐면 그냥 유희다. 놀이. 그러기를 바라는 것.. 문화사회 2010.07.01
무릎팍도사 - 연예인이란 유리화장실과 같다! 솔직히 처음부터는 못봤다. 내가 무릎팍도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오로지 라디오스타만 본다. 그래서 조금 여유를 두고 TV를 튼다는 것이 가끔 무릎팍도사와 겹친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다. 웃었다. 그리고 조금 씁쓸했다. 화장실에 볼 일을 보러 들어갔는데 밖에서 자꾸 귀를 기울이더라는.. 연예일반 2010.07.01
아이돌과 유리꽃 - 태연 논란을 보며... 예전 체조선수들을 얼음꽃에 비유했었다. 10대 후반만 되어도 너무 나이가 많다고 하는 특히 여자체조선수들에 대해 한 순간에 얼음처럼 녹아버리는 꽃이라.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돌에 대해 어떤 유리로 만든 꽃을 떠올린다. 아름답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울 수 없다. 당장이라도 깨질 것 같기에 더 .. 연예일반 2010.06.25
김보민 아나운서와 개티즌... 역시나 바로 이런 점이 내가 개티즌을 욕하는 이유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정의가 있다. 그 정의를 관철하려는 의지가 있다. 문제는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정의인가. 바로 그것이 보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보편이 결여되어 있다. 내가 옳으면 옳은 거다. 인터넷이란 일단 닫.. 문화사회 2010.06.25
장윤정에 대한 대중의 이중성... 타블로더러는 왜 4년 전 별 찌질이 하나가 의문 제기한 것 가지고 해명하지 않았느냐며 이제껏 욕하고 비난하고 조롱한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 그리고는 장윤정더러는 왜 잘 알려지지도 않은 루머까지 나서서 밝히느냐며 색안경을 쓴다. 왜 사귀면 사귀지 그런 것을 숨기고 그러느냐? 그런데 장윤정이.. 문화사회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