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821

낭만닥터 김사부2 - 젊은 의사들의 성장, 그리고 김사부가 숨기고 있는 비장의 수

내가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는 것이다. 언제까지고 다른 누군가에 기대어 이끄는대로 따라갈 수만 없는 것이다. 언젠가는 홀로 서서 자신의 걸음으로 자신의 길을 가야 할 때가 온다. 그때는 누군가가 자신을 기대고 자신의 뒤를 따르게 될 수도 있다. 그것을 어른이라 부른..

드라마 2020.02.12

낭만닥터 김사부2 - 장실장의 외침과 박민국의 방식, 다시 버스사고에서 마주치다

어쩌면 사람이 바뀌면 길도 바뀌는 것이 맞을 것이다. 병원장이 바뀌었으면 새로운 병원장의 방식에 따라 병원도 어느 정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사부가 떠나도 돌담병원은 여전히 돌담병원일 것인가. 수간호사가 바뀌어도 돌담병원은 이전의 돌담병원으로 남을 수 있을 것..

드라마 2020.02.04

스토브리그 - 임동규의 의외의 진심과 좌천된 권경민, 대미를 위한 숨고르기

아주 적절한 패턴이다. 앞 회차에서 떡밥을 던지고 다음 회차에서 그것을 회수한다. 일주일은 너무 길다. 딱 하루 궁금하게 만들고 그리고 후련하게 풀어준다. 연말특집방송으로 인해 회차가 좀 꼬였었는데 이제 제대로 맞아들어가는 모양이다. 온통 떡밥 뿐이다. 도대체 백승수가 임동..

드라마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