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W... 모리타니아나 우리나... 남자들의 미의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목숨을 걸고 살을 찌우는 여자들... 그러나 그 반대편에서는 목숨을 걸고 살을 빼야 하는 여자들이 있다. 약물에 의존한다. 도대체 다이어트와 관련한 약물문제가 한두번이었던가. 가슴이 작은 것이 방송에서 태연히 놀림거리가 되고, 그리고 더 큰 가슴을 얻기 위.. 문화사회 2010.07.17
인민재판... 사람들을 불러모은 가운데 한 사람을 세워 놓는다. "저놈은 나쁜 놈이야!" 어떠한 해명이나 자기변호도 허락되지 않는다. 그건 단지 변명일 뿐. 이미 판결은 내려져 있고 단죄만이 남았을 뿐이다. "자, 모두들 저놈을 욕하자! 돌을 던져!" 그래서 머뭇거리는 사람이 나오면, "너도 한 패야?" "너도 똑같은 .. 문화사회 2010.07.14
연예인은 기득권인가? - 그들의 비열함에 대해... 지금도 가끔 전화벨소리가 울리면 그렇게 깜짝깜짝 놀란다. 이메일을 쓸 때도 혹시나 싶어 조심한다. 내가 그렇게 대통령을 많이 욕했다. 지난 정부에서나. 이번 정부에서나.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도 꽤 독하게 했었다. 물론 야당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깐다. 그래서 항상 두려움이 있다. 왜? 그럴만.. 문화사회 2010.07.14
개티즌이 개티즌일 수밖에 없는 이유... 꽤 되었을 것이다. 타블로 문제로 약간 열이 받아 하고픈 말을 다 털어놓은 적이 있다. 내가 왜 그랬는지. 귀찮은 짓을 한 셈인데. 그러니까 한창 타블로에 대한 비난을 늘어놓고 있던 인간들이 나를 두고 그런다. "왜 사람들을 괴롭히느냐?" "왜 나를 공격하느냐?" "왜 그렇게 인신공격을 해대느냐?" 분.. 문화사회 2010.07.14
안티의 분노? 왜 그들을 개티즌이라 하는가! 얼마전 정부여당에서 아주 흥미로운 해명을 내놓았다. "알고 보니 불순한 사상을 가졌고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바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의한 민간인 사찰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답이었다. 핵심은 그게 아니다. 과연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일반 민간인을 사찰할 정당한 권리.. 문화사회 2010.07.13
비호감이라는 죄... 나도 곧잘 비호감이라는 말을 쓴다. 한 마디로 싫은 거다. 이유는 따로 있을지 모르지만 어찌되었거나 싫을 때 비호감이라는 말을 쓴다. 당연히 그들이 부르는 노래나 출연하는 방송 역시 싫다. 안 본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더러 나오라 마라 할 수 있는가. 단지 내가 싫을 뿐이다. 내가 싫다는 것이 .. 문화사회 2010.07.12
인터넷 여론몰이의 끝 - 인성비판... 왜 안 그러나 했다. 아니나 다를까 또구만. 항상 그래왔다. 시작은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이유가 마무리될 때 쯤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다. "원래 인간이 그래." 야단맞을 때도 가장 기분이 더러운 게 과거의 다른 잘못까지 끄집어내 인간을 단정짓는 것이다. "넌 원래 그래!" 그러고 나면 뭔 말이 더 필요.. 문화사회 2010.07.09
최화정 논란 - 조공을 끊어라! 그러니까 하는 말이다. 그리 부담스럽다며? 부담이 된다며? 그럼 하지 마! 그러면 되는 거잖아? 선물이라는 게 그렇다. 처음에는 선의다. 고맙다. 그런데 자꾸 반복되면 기대하게 된다. 선물이 뇌물이 되는 순간이다. 어쩐지 당연스럽고 그래서 경계가 사라진다. 아마 조공이라는 것이 관행화되지 않았.. 문화사회 2010.07.09
박재범의 사생활 - 어떤 짓궂은 악의의 관음증... 당장 예상하기도 그렇다. 박재범이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해명을 한다. 만일 문제가 전혀 없다면 바로 JYPE와 2PM에게로 화살이 돌아간다. 문제가 있다면 박재범 자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아니 설사 문제가 없더라도 그렇다. 그로 인하 JYPE와 2PM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면 박재범은 과연 자유로울 수 있.. 문화사회 2010.07.09
MC몽 방송출연 비난? 너무 성급하다. 누군가 그러더라. 연예인은 의혹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죄인이다. 그럴까? 연예인에게는 사실여부란 상관없을까? 그것이 실제이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단지 의혹이 있다는 것만으로 단죄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래서 항상 느끼는 것이다. 과연 우리 사회 연예인들에 기본적인 인권이란 없는 것인가.. 문화사회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