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 나머지는 내일 보도록 하자! 이제야 청춘불패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을 알았다. 작가주의 실험예능. PD가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해보자. G7을 이용해서. 예전 일본에 로망포르노라는 게 그랬거든. 므흣한 장면만 들어가면 제작자가 어지간하면 눈감고 넘어가지 그것 가지고 감독들이 별 짓 다 했었다. 포르노만화 가운데도 초기 그런 .. 연예일반 2010.03.06
뮤직뱅크 - 구하라의 표정이 좋구나... 그동안 카라의 무대를 보느라 구하라만 따로 특정해 보지 않았는데, 오늘 뮤직뱅크 무대를 보니 구하라의 표정연기가 좋다. 뭐랄까... 비밀스런 당당함? "어디 한 번 알아 맞출 수 있으면 맞춰봐!" 그런? 카메라가 구하라를 쫓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아마 노래로서는 철저히 이번 루팡에서 소외된 구하라.. 연예일반 2010.03.05
어제자 엠넷라디오를 보고 - 더욱 구하라에게 반했다! 어제자 엠넷라디오가 디시 칼갤에 떴길래 냉큼 주워다 오늘에서야 봤다.(나도 디씨 갤러다. 제발 뒷담화도 근거를 가지고 해라!) 그리고 새삼 감탄했다. "구하라가 이렇게 생각 깊은 아가씨였구나!" 하여튼 그동안 해 온 걱정이 다 허튼 짓거리 같다. 연기할 생각이 없느냐니 먼저 대학부터 가서 제대로.. 연예일반 2010.03.03
카라의 승리 - 과연 음악프로 순위란 의미가 있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가요순위프로그램 자체에 별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다. 아무리 뮤직뱅크 나와서 1위한다고 뮤직뱅크 순위에도 들지 못한 인디밴드의 음악이 그보다 못한 것일까? 1위는 커녕 후보에도 들지 못한 다른 음악인이나 음악은 가치가 없는 것일까? 물론 대중음.. 연예일반 2010.03.03
인기가요 - 루팡보다 카라... 닌자컨셉인가? 빤짝이는 아마 속에 받쳐 있는 쇄자갑이나 그물갑옷이겠고, 검은색은 닌자의 이미지서 따온 것 같다. 아마 이제까지의 무대 가운데 가장 화려하지 않았을까. 루팡이 아닌 카라로서. 어제의 음악중심이 루팡이라는 음악의 이미지에 중점을 두었다면 오늘 인기가요에서의 무대는 카라 자.. 연예일반 2010.02.28
음악중심 - 이제까지 가운데 최고였다! 확실히 어제의 뮤직뱅크의 무대도 나쁘지는 않았다. 감옥을 연상시키는 철창 안의 음울한 청색과 화사하게 드러난 흰색의 조화와 대비는 루팡의 다이나믹한 구성과 어우러지며 드라마틱한 긴장과 재미를 주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이 교차하면서 주는 느낌도 좋았고. 그러나 역시 음악중심에 비.. 연예일반 2010.02.27
청춘불패 - 노유민을 통해 보는 청춘불패의 문제... 사실 이건 전에도 했던 말이었다. 청춘불패에서는 사건이 안 일어난다. 사건을 일으키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밋밋하게 캐릭터도 관계도 없이 흘러간다. 사건을 일으킨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다. 하나는 유능한 MC가 있어서 적절하게 상황을 이용해 상황극을 부여하는 것이고, 다른 .. 연예일반 2010.02.27
청춘불패 - 그냥저냥한 몇 가지 생각들... 첫째 참 청춘불패도 대본 쓰기가 애매하겠구나. 그게 연기야? 아니면 실제야? 그러나 실제라기엔 너무 작위적이고. 연기라기에는 너무 서툴다. 나름 상황극이라고 만든 것일 텐데 워낙에 예능감이라고는 없는 멤버들이다 보니 리액션이 엉망이라 뭐가뭔지 어색하게 되어 버렸다. 아, 그 김신영네가 계.. 연예일반 2010.02.27
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 아이돌 카라... 내 MP3는 거의 70년대 90년대까지의 음악들로만 거의 채워져 있다. 2000년대 이후는 아마 "브로콜리 너마저"가 유일할 것이다. 그렇게 참 아날로그틱한 내 MP3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시대의 음악이 있다면 바로 카라... 그런데 이상하지? 전혀 어색함이 없다. 다른 음악들은 넣었다 바로 지우곤 했었는데. 오.. 연예일반 2010.02.26
구하라가 스스로 정답을 찾았구나!!!! KBS 2TV '청춘불패'에 출연 중인 구하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의 이미지가 빨리 소모된다는 단점도 있다"며 "또 출연 때마다 내가 얼마나 비춰질지 방송 분량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서야 마음 편하게 촬영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 연예일반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