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참 착한 사람이다... 사람이 왜 법을 만들었는지 아는가? 사람 사이에 계약서를 쓰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못 믿겠어서. 어떻게 사람을 믿는가? 부모님도 말씀하신다. 머리털 검은 짐승은 믿는 게 아니다. 네티즌이 병신이라는 사실을 알았어야 했다. 네티즌이 아니라 개티즌이라는 사실도 깨달았어야 했다. 뇌가 있는 인간.. 문화사회 2010.06.11
대중이라는 허상... 아마 이 블로그에 하루 2000명 쯤 들어오는 모양이다. 중복되고 하는 것 따지면 1000명이 채 안 될 것이다. 물론 이것도 충분히 많지만. 자, 내가 글을 썼다. 올렸다. 이 글이다. 과연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몇 명일까? 단순한 산수문제다. 한 명이다. 어째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자신은 몇 명인가? 두 명?.. 문화사회 2010.06.10
악플러에 놀아나는 네티즌... 악플러에 대한 관용이 악플러를 키운다. 까놓고 말해 누군가 자기에게 "너 학력 인정해!" 그러면 그러마고 일일이 졸업증명서 떼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방송에서 졸업장까지 보여주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대로라면 또 사실이기도 하고. 없다. 몇몇 인간이 문제삼고 시비건다고 거기에 일일이 대응하는 사람은 연예인이 아니라 보통.. 문화사회 2010.06.10
이번 타블로 학력위조 사태의 핵심은... 원래 논문을 쓰더라도 어떤 결론을 내렸느냐보다 그 결론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 즉 어떤 논거를 가지고 그것을 어떻게 타당하게 해석했고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정확한데 그 논거나 논리가 부족하다면? 그건 아닌 거지. 어느 쪽이 옳은가 그른가, 그건 별문제다. 어느 쪽.. 문화사회 2010.06.09
정말이지 징한 개티즌... 스탠포드에서 졸업증명서 떼려 하면 NSC로 가서 떼라 한단다. NSC가 그 모든 업무를 대행하는 공식업체라고. 즉 타블로가 졸업증명서 떼려 해도 NSC에서 떼야 한다는 말이지. 그런데... 그런데도 NSC 못 믿겠다고 타블로더러 졸업증명서 떼오라는 놈들은 뭐냐? 그래서 타블로가 NSC에서 졸업증명서 떼 오면 .. 문화사회 2010.06.09
상식이라는 말의 폭력... 아마 사람들이 가장 생각없이 쓰는 말이 상식일 것이다. 원래 상식이란 근대에서 나왔다. 보편화된 사고. 보편화된 지식. 보편화된 판단. 그러나 이 상식이란 항상 예외가 있다는 것이다. 보편이 전체가 아니다. 그런데 어느새 사람들은 이 보편을 전부라 여긴다.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돼?" 다수가 그.. 문화사회 2010.06.09
네티즌이라는 이름에 대한 혐오... 네티즌이라는 종자들의 폭력성에 대해, 나는 폭력을 행하는 네티즌들에 그 책임을 묻고 그들을 비판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 폭력성에 대해 왜 당하면서도 가만히 있느냐고 타블로를 비난한다. 나는 폭력성 그 자체를 나쁘다 생각한다. 그건 어떤 경우에도, 어떤 이유로도 용납 못하는 "악"이다... 문화사회 2010.06.09
진짜 미친 게 맞구나!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 타블로의 스탠포드 입학 사실을 입증해 주었다. 98년 9월 이 학교를 다니던 1980년 7월 22일생 다니엘 선웅 리라는 학생이 스탠포드로 진학했다고. 그런데 아주 난리도 아니다. 첫째 어떻게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입학 사실을 인증하는가? 그러면 대학에 입학했을 때 설마 고등학교.. 문화사회 2010.06.08
바보들의 레이스... 개란 놈이 그런 습성이 있다. 한 놈이 짖으면 옆의 놈도 따라짖는다. 옆의 놈이 따라 짖으면 그 옆에 놈도 짖는다. 한 마디로 개떼근성이라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문희준이 한창 인터넷에서 욕을 먹을 때 문희준 욕하기란 하나의 스포츠였다. 아무렇게든 한 다리 걸쳐야 했다. 뭐라도 찾아 욕해.. 문화사회 2010.06.08
어떤 비열한 논리들... 누군가 성폭행을 당했다. 따진다. "나쁜 놈!" 그러자 가해자는 말한다. "누가 그렇게 야하게 입고 다니래?" 깡패를 만났다. 흠씬 두들겨 맞았다. "나쁜놈!" 그러자 깡패는 말한다. "그러게 순순히 돈 달랄 때 내놓았으면 좋았잖아? 누군가 말한다. "지금 건 너무 심하지 않은가?" 그러자 대답한다. "이건 다 .. 문화사회 2010.06.07